한국도요타는 신형 RAV4가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이하 IIHS)가 발표한 ‘최고 안전 차량’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신형 RAV4는 정면, 측면, 후방충돌 및 전복시 안전도 테스트 에서 모두 ‘최우수(Good)’ 평가를 받았다.
IIHS는 정면, 측면, 후방에서의 충돌 시 안전도테스트와 전복에 대비한 루프 강도테스트를 추가한 종합평가를 통해 차량을 ‘G’(Good), ‘A’(Acceptable), ‘M’(Marginal), ‘P’(Poor)의 4단계로 평가하고, 4개 항목 모두 ‘G’(최우수)등급을 획득한 차종을 ‘최고 안전 차량’으로 선정하고 있다.
한국도요타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코롤라, 프리우스, 캠리, 벤자, 시에나 등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승용 차종이 ‘최고 안전 차량’으로 평가됐다”면서 “도요타 자동차의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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