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가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신동초등학교에 자사의 하트스타트 AED(자동제세동기)를 기증하고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장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은 필립스가 전 세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심플리헬씨앳스쿨(SimplyHealthy@Schools)’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심플리헬씨앳스쿨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등 필립스가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이창희 교수(남서울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 및 BLS 강사의 지도로 진행됐다. 보이·걸스카우트로 구성된 신동초등학교 학생들은 급성 심정지(SCA) 환자 발생 시 초기대응 및 가슴압박, 인공호흡법과 함께, 심장 상태를 자동분석하고 전기충격을 주는 의료기기인 AED 사용법을 배웠다.
필립스전자는 앞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학교에서 만나는 ‘심장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총 3개교를 선정해 필립스 하트스타트 AED를 기증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자 했다. 이번 교육은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함께 선정된 나머지 두 학교에서도 학생들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태영 필립스전자 대표이사는 “예전에 비해 급성 심정지 사고에 대비한 AED등의 장비가 널리 보급된 것은 사실이나, 여전히 환자와 마주했을 때 적절한 응급처지를 할 수 있는
한편, 필립스의 ‘심플리헬씨앳스쿨’ 캠페인에는 현재까지 약 6000여 명 이상의 자원봉사자가 참가, 총 50개국 14만여명의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았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