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사립대학병원 및 국공립병원의 물류운영 대행과 표준 프로세스 보유한 이지메디컴(www.ezmedicom.com)의 바코드, 모바일, 전자상거래가 결합한 통합물류시스템이 병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지표로 거듭 주목받고 있다.
Medical e-SCM System으로 대표되는 통합물류시스템은 병원의 전체 물류관리(구매에서 입고/검수 및 창고 및 부서 재고, 부서 불출 및 정산 등) 업무를 최첨단 IT 기술과 선진 물류관리 기법을 활용해 병원 내부의 최종 사용자부터 관련 부서 및 병원 외부의 공급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물류관리 공급망을 실시간으로 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병원에서 사용하는 각종 치료재료와 소모품의 구매, 조달에서부터 물류 관리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함으로써 원내 창고와 치료제고나 소모품의 재고 없이 병원운영을 할 수 있게 한다.
각 진료부서가 환자 진료에 사용한 치료재료나 소모품을 원내 물품청구 시스템을 통해 청구하면 원내 물류관리팀과 이지메디컴의 통합 물류 시스템으로 전송된다. 이후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통해 필요 목록과 수량을 확인하면 구매절차가 마무리되며 병원 진료부서와 물류팀에서는 청구한 물품이 어느 단계에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모든 진료 재료에 바코드 시스템을 도입, 모바일 기기와 연동시킴으로써 제품의 이력 및 재고가 자동으로 파악돼 수만 개에 달하는 재고 수량을 일일이 파악할 필요가 없어 병원과 공급사 간에 발생하는 물류 및 사회적 비용을 절감시키고 있다.
이러한 통합물류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병원의 재고, 사용정보를 시스템에 의해 실시간 연동됨으로써 불필요한 재고를 사전 방지하는 등 병원의 수급 안정화와 공급사의 정확한 재고정보에 의한 생산, 재고 운영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또한 청구, 재고관리 검수 입고 등에 소요되는 시간이 일 평균 1.5시간으로 대폭 단축돼 간호인력의 물류업무가 대폭 경감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한편 2010년부터 이지메디컴이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는 수술환자 케이스 관리(Case Cart Delivery System, CCDS)시스템이 최근 또 하나의 물류 혁신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시스템은 통합 물류 중에서 고도의 노하우가 필요한 모듈로, 이지메디컴의 물류센터에서 실시간 수술 스케줄에 맞춰 환자 각각의 케이스에 따른 수술재료의 Picking과 Bag Packing 해
이처럼 기존 병원의 진료 인력이 담당했던 부분에 특화 물류시스템을 이용하면 진료인력의 물품검수, 입고적치, 수령관리 업무나 사후품 재고관리 그리고 수술실별 분배업무 등에 들던 시간이 모두 제로화 됐으며 처방입력 시간이 50% 이상 경감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매경헬스 편집부 [mkhealth@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