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준비생인 박모씨(남, 28)는 최근 들어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올해 초 상반기 취업에 실패한 그는 다시 시작된 하반기 취업 시즌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새로운 고민이 하나 더 생겼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눈에 띄게 빠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더욱이 건조한 가을 환절기가 찾아 오며 탈모 증상이 눈에 띄게 악화되었습니다.
최근 탈모는 젊은 층의 인구가 눈에 띄게 급증하는 등 유전적 요인보다는 환경적 요인에 의한 탈모가 많습니다.
취업, 수능, 사회 생활 등의 압박에 의한 스트레스가 탈모의 주된 원인이 된다. 또한 아침식사를 거르고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못하는 생활습관과 잦은 술, 담배가 탈모의 지름길이 되기도 합니다.
친환경 두피∙탈모 관리 센터 ㈜닥터스의 관계자는 “취업과 수능 등 스트레스를 유발하기 쉬운 시즌에 환절기까지 겹쳐 있는 요즘이 탈모에 가장 취약하다고 볼 수 있다”며 “탈모가 눈에 보이기 전부터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두피 건강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와 잘못된 생활 습관 개선
꾸준한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틈틈이 휴식과 운동 등 취미 생활을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스트레스 관리와 함께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충분한 수면과 함께 술, 담배를 피하고 두피가 건강해지고 모발의 성장을 돕는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짠 음식, 패스트푸드, 기름진 음식 등을 피하고 단백질이 풍부한 콩, 우유, 계란과 탈모 방지에 도움이 되는 다시마, 석류와 함께 녹황색 채소와 해조류 섭취를 늘리면 도움이 됩니다.
탈모 예방을 위한 두피 타입 별 천연 샴푸 사용과 올바른 샴푸 방법
탈모를 예방하고 탈모의 진행을 방지하기 위해서 두피 타입에 따른 천연 샴푸를 사용하면 좋다. 일반 샴푸는 화학 계면활성제와 실리콘 등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장기적으로 두피에 좋지 않습니다.
또한 피부처럼 두피도 여러 타입이 존재하므로 자신의 두피 타입에 맞는 천연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외출 중 각종 노폐물에 노출된 두피와 헤어 제품을 청결히 하기 위해서 머리는 저녁에 감아줍니다.
따뜻한 물로 머리를 감고 찬물로 행궈주는 것이 좋습니다.
잠들기 전 머리는 반드시 말려야 하며, 빗과 같은 자극적인 물건으로 두피를 자극하는 것은 두피에 상처를 입힐 수 있어 삼가야 합니다.
정확한 두피 상태를 위한 전문가의 조기 진단
두피 관리 및 탈모 예방에 소홀할 경우 건조한 환절기에 탈모가 가속화 될 가능성이 큽니다.
생활 습관 개선 등 자가 두피 관리만으로 탈모의 진행을 막을 수 없는 경우는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 탈모 관리의 경우 탈모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 진단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므로, 조기 진단 및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닥터스 박갑도 대표는 “탈모 예방에 조기 진단이 가장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관리에 소홀해 탈모를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며 “탈모는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두피 탈모 관리를 소홀히 해선 안 된다” 고 덧붙였습니다.(문의 1599-5875, www.doctors.pe.kr/ blog.naver.com/baigbum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