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은 어제보다 바람이 잦아들면서 체감 추위가 덜했습니다. 절기 '경칩'인 내일은 낮부터 꽃샘추위가 완전히 풀리면서 포근하겠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건조>한편, 중부과 경북 내륙, 동해안을 따라서는 건조주의보가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기상도>내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제주는 아침부터 오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 영하 3도, 춘천 영하 6도까지 떨어져 꽤 쌀쌀하겠지만
<최고>낮에는 서울 9도까지 오르겠고, 대전 11도, 광주 12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 기온 크게 오르겠습니다.
<주간>주말에는 한낮에 10도를 웃돌며 포근할 전망입니다.
올 해 정월대보름달은 9년 만에 처음으로 크기가 가장 작은 '미니 문'입니다. 서울에서는 내일 자정 36분 경 가장 높이 떠오른 둥근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조노을이었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