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졸업 후 여전히 취업 스펙 쌓기 중인 K 씨(30). 어학연수에 토익 고득점, 컴퓨터 자격증, 공모전 등의 필수 스펙은 모두 갖췄지만 취업 전쟁에서만큼은 고배를 마시기 일쑤다. 30대로 접어들면서 부담은 더 커졌다. 그때마다 K씨가 스트레스를 푼 곳은 바로 PC방. 아르바이트 경험 역시 PC방뿐인 그는 최근 직접 PC방 창업에 나섰다.
단군 이래 최고 스펙을 쌓았다는 오늘날 청년들이지만 경기 침체에 따른 일자리 부족으로 언제나 ‘먹고 살’ 걱정에 불안하기만 하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취업 전쟁. 이에 취업보다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창업으로 진로를 바꾼 청년들의 성공 창업 스토리가 연일 화제다.
앞서 언급한 K 씨 역시 현재 아이센스 PC방 점주다. 남들과 같은 고민에 힘들어했던 그가 창업아이템으로 PC방을 선택한 결과, 지금은 남부럽지 않은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가맹점주가 된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신설 법인 중 3,493 곳이 30대 미만이 창업한 곳이다. 자영업을 시작한 청년도 2013년 4만 8,000명에서 2014년 6만 4,000명으로 증가했다. 청년 창업이 강세를 보이는 창업아이템은 단연 PC방이다. 최근 PC방에서 20-30대 젊은 사장님을 만나는 일이 어렵지 않은 것도 이 때문이다.
여유 자금이나 경험이 충분치 못한 청년 창업가 또는 예비 창업가들이 가장 크게 고민하는 부분은 바로 매출 유지 여부다. 올해 업계 가맹 오픈율 1위를 기록한 아이센스 PC방은 국내 최초로 매출 증대 TF 팀을 구성해 투자원금 회수는 물론 초기 목표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매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시에는 미달성 금액만큼 마케팅 비용으로 재지원 하는 등 업계 유일무이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많은 창업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게이머들 사이에서 이슈가 된 블루오션 책상은 아이센스만의 핵심 경쟁력이다. 16년 PC방 경영 노하우의 집약체로 평가되는 이 블루오션 책상은 PC 본체를 없애고 모니터를 뒤편에 붙박이로 붙인 형태다.
전원 버튼과 USB 단자, 헤드셋, 휴대폰 충전기가 전면 베젤 일부에 빌트인 돼 있으며, 고급 채널 사양의 스피커는 아크릴 베젤에 내장돼 있어 기존 컴퓨터 책상과 달리 고객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많다. 블루오션 책상은 유저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기 때문에 한번 적응된 손님들은 다른 PC방을 가면 불편함을 느껴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업체 가맹점주는 “창업아이템으로 아이센스 PC방을 선택한 것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며, “특히 블루오션 책상은 편하게 게임
아이센스 PC방 관계자는 “현재 창업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며, “차별화 없는 본사 지원과, 실내 인테리어로는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에 아이센스만의 성공 창업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