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6.9도까지 떨어지며 8년 만에 가장 추운 3월이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는 해제됐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는 추위가 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일 아침 서울 영하 4도 등 대부분 지방의 수은주가 여전히 영하로 떨어지겠습니다. 추위는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낮부터 차차 풀리겠습니다.
<건조>전국 대부분 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동부 지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화재 위험이 높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경기북부와 강원 일부 지역에는 낮에 비나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5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남부>전남 내륙에도 1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쌓이겠고, 그 밖의 남부 지방에서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동해안>동부 지역 맑은 가운데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기온 9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주간>추위가 풀린 뒤 주말에는 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