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LG G4 티저 영상 캡처 |
오는 29일 출시를 앞둔 LG전자 G4의 사양이 하나씩 밝혀지고 있습니다.
9일 LG그룹 전자 계열사인 LG이노텍은 스마트폰 카메라의 한계를 넘어선 DSLR급 고성능 카메라모듈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LG 이노텍이 새롭게 개발한 카메라 모듈은 G4의 전면, 후면에 동시 탑재될 예정입니다.
후면 카메라 모듈은 조리개값 F1.8에 1600만화소 손떨림보정(OIS) 기능을 적용했습니다.
조리개값은 카메라 렌즈의 밝기를 나타내는 수치로 값이 작을수록 많은 양의 빛을 받아들여 더 밝고
또한, 전면 카메라 모듈도 800만화소로 선명해졌습니다. 두께가 0.11mm에 불과한 초박막 글래스타입 블루필터를 적용, 자연스럽고 정확한 색을 표현했습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고품질의 기록물을 남기고 싶은 사용자들의 욕구를 최대한 만족시킬 수 잇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