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주의해야할 질환, 호흡기 질환 예방법 알고보니?···습도 관리!
↑ 봄철 주의해야 할 질환/사진=MBN |
봄철 기관지염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은 건조한 실내공기와 황사입니다.
봄철 질환은 실내공기는 조금만 신경 쓰면 관리할 수 있다.
건조한 실내 공기는 피부와 호흡기의 수분을 빼앗아갑니다. 호흡기의 1차 방어막인 코와 기관지의 점막을 마르게 합니다. 이러면 바이러스나 먼지 등에 대한 저항력이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얇은 옷을 입고 지내는 봄에는 겨울과 비슷한 온도로 난방을 해 실내습도가 더 낮아지기도 합니다. 봄철 잦은 황사 때문에 환기마저 제대로 못하면 실내공기가 탁해질 수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이 봄에 잘 발생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실내습도만 적정하게 유지해도 호흡기는 건강해집니다. 봄철에는 실내습도를 40% 정도로 유지해야 하는데 겨울철보다 습도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합니다.
적정 실내습도를 유지하는 쉬운 방법은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습기는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오히려 건강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실내에 숯이나 미니 수족관을 놓거나 식물을 키우는 것도 실내습도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젖은 빨래를 실내에 널어 두는 것도 실내습도를 유지하는 손쉬운 방법”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