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어버이날에 온 국민이 다함께 미역국을 먹음으로써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고, 해조류로 건강을 더할 수 있도록 미역 먹는 날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선포식에는 해조류 홍보대사 위촉, 공로패 증정, 추진배경 및 취지 설명, 초청연예인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됩니다.
관광객과 함께하는 해조류 주먹밥 만들기 체험, 미역 카네션 달아주기, 완도 명품광어를 넣어 끓인 광어 미역국을 관광객들과 함께 나누는 훈훈한 행사도 함께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날 선포식은 완도해변공원에서 개최되며, 2015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가 9일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볼거리와 풍성한 체험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완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싱싱한 전복, 광어 등도 저렴하게 먹을 수 있고,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을 모시는 나들이 장소로도 어울리는 곳입니다.
완도군은 전국 미역 생산량의 46%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모용 미역, 마른미역,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군은 청정해역 완도 바다에서 생산되는 미역 등 해조류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여 전국 각 가정의 식탁에 완도 해조류가 항상 푸짐하게 차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개발, 홍보 및 판촉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