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MBN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노라면'에서는 참외농사를 지으러 귀농한 아들의 이야기가 방송됐습니다.
참외농사를 지으러 귀농한 아들은 어머니와 일자리 이야기를 하다가 다투게 됐습니다.
어머니 이종순 씨는 "아들이 편하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다시 도시로 나가라고 했으나 아들이 몰라주는 것 같아 섭섭하다"고 했습니다. 농사짓는 게 말이 그렇지 무척 힘들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첫째 아들 영완 씨는 영완 씨대로 "집에서 함께 농사지으며 부모님을 모시고 사려는 자신을 엄마가 몰라주는 것 같아 섭섭하다"고 했습니다. 엄마와 싸운 후 일자리를 알아보는 내내 착잡한 생각만 들었다는 것입니다.
한편, 작은 아들네는 참외의 인공수정을 위해 함께 하우스로 갔습니다. 두 사람은 "큰 형이 무섭게 화내는 것을 처음 본다"며 걱정스러워 했습니다.
결국 해결 방법으로 저녁에 같이 밥을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방송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 사진=MB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