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한여름같은 5월입니다. 폭염이 사흘째 이어진 가운데, 낮동안 오존 농도도 높게 나타났고, 강한 햇살과 더불어 자외선도 비상이었습니다. 오늘 서울은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낮 최고 기온 32.5도까지 올랐습니다.
<2>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더위가 예상됩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 30도, 여주도 33도까지 오르는 등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고, 남부지방도 광주 33도로 내일도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오랜 시간동안 야외활동하는 것을 자제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18도에서 시작하겠고, 대전은 한낮에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남해안에서는 내일 아침 안개 끼는 곳이 있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광주와 대구의 낮 최고 기온 33도로 낮동안 뜨겁겠습니다.
<동해안>동부 지역 내일도 동풍의 영향이 계속되면서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예상됩니다.
<주간>이번 더위는 주말에 비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