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날씨' 오늘 남부지방 장마 시작, 26일 전국 비…'가뭄 끝나나'
↑ 대전날씨 장마시작/사진=MBN |
24일 오늘은 남부지방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남도와 제주도부터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밤부터 일부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다가 24일 새벽부터 제주도와 전라남도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비소식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특히 장마전선은 오는 26일 본격적으로 북상해 전국에 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한편 오늘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등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지 않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따라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내륙에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일사에 의해 낮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전라남도와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비가 내려 평년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오후 3시 기준 예상되는 서울 낮 기온은 31도
이 밖의 지역 낮 기온은 백령도 26도, 인천 27도, 춘천 30도, 강릉 24도, 울릉도·독도 21도, 서산 26도, 수원 30도, 청주 29도, 안동 28도, 울진 21도, 전주 29도, 대전 28도, 대구 27도, 포항 23도, 목포 23도, 광주 26도, 여수 22도, 창원 26도, 부산 24도, 울산 26도, 제주 22도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