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현황] 부산 메르스 종식 선포, 해운대 휴가 인파로 ‘바글바글’
메르스 현황, 현재 확진자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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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현황] 부산 메르스 종식 선포, 해운대 휴가 인파로 ‘바글바글’
메르스 현황이 안정세를 접어들면서 부산 해운대가 휴가 인파로 가득하다.
↑ 메르스 현황, 사진=MBN |
19일에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와 사망자가 신규로 발생하지 않았다.
발표일 기준으로 신규 환자는 지난 6일 이후 14일째, 사망자는 12일 이후 8일째나오지 않았다. 누계 환자수는 186명, 총 사망자는 36명을 각각 유지했다.
앞서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평택지역 경찰관 119번 환자(35)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한때 상태가 위독한 적도 있었지만 체외막산소화장치(에크모) 치료와 완치자의 혈청을 투여하는 치료 등을 거친 끝에 지난 6일 완치 판정을 받았었다. 이후 음압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져 재활 치료 등을 받아왔다.
이 환자의 퇴원으로 메르스 환자 중 완치자와 사망자를 빼고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4명으로 줄었다. 이 중 11명은 상태가 안정적이지만 3명은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한편, 7월의 세 번째 주말인 18∼19일, 부산지역 해수욕장에는 메르스의 흔적을 모두 지우고 140만 명이 넘는 피서객이 찾았다. 올 시즌 가장 많은 인파다.
18일에는 해운대해수욕장에 개장 이후 최대인 30만 명이 찾은 것을 비롯해 송도20만 명, 광안리 12만 명 등 부산지역 7개 상설 해수욕장에 올 시즌 최대인 75만3천여 명의 피서인파가 몰렸다.
19일에도 해운대 25만 명,
누리꾼들은 “메르스 현황 나도 가보자” “메르스 현황 많이 안정됐네” “메르스 현황 다행이다” “메르스 현황 그렇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