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맛보면 자꾸 먹고 싶게 만드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숙성 매실입니다.
9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알토란'에서는 매실 명인 홍쌍리 명인을 찾았습니다.
홍쌍리 명인은 지난 50여 년간 매실을 이용해 30여개의 매실식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도한 자연 보약 매실이 2500여 개의 장독에 담겨 있었습니다.
첫 번째 장독에서는 영롱한 빛깔의 숙성 매실이 있었습니다. 새콤달콤하다고 합니다.
입맛 절로 돋우는 3년 된 숙성 매실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매실과 설탕을 1:1비율로 넣습니다. 단, 매실을 먼저 항아리에 넣고 설탕으로 덮어줘야 합니다.
6월에 딴 매실일 경우 1년 이상 숙성을, 5월에 딴 매실일 경우에 씨에서 독성이 나오기 때문에 100일 이하로 숙성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시간이 적당히 흐른 후, 숙성 매실을 꺼내어 먹으면 됩니다. 과육을 발라내서 고추장을 만들거나 잼을 만들어도 맛이 아주 좋습니다.
특히 숙성 매실은 몸 안의 독소를 제거하여 피를 맑게 해주고, 식중독과 배탈 증상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방송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
↑ 사진=MB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