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답답할 때 하는 체조, 홧병에 불면증까지 다스린다?
[김승진 기자] 가슴이 답답할 때 하는 체조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의학계에 따르면 가슴이 답답해지는 것으로 스트레스로 인한 감정, 특히 억울한 감정은 가슴 한가운데 있는 흉골 부근에 쌓이기 때문.
통증이 심할수록 감정이 많이 쌓여있다는 것으로 이와 같은 흉골에 쌓인 감정을 풀어 답답한 가슴을 뚫어주는데 도움이 되는 동작이 있다.
우선 가부좌 자세에서 상체 돌려준다. 가부좌를 한 채로 무릎 위에 두 손을 얹고 왼쪽으로 서너 차례 오른쪽으로 서너 차례 상체를 돌려준다.
이후 팔을 좌우로 벌리고 모으면서 호흡한다. 무릎을 꿇고 앉아 손바닥을 가슴 앞에 붙인 뒤 숨을 들이마시면서 팔을 좌우로 벌리고 숨을 내쉬면서 원래 자리로 돌아온다. 서너 차례 이와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그 다음으론 골반 비틀기가 있다.
이어 바닥에 엎드려 반동을 준다. 바닥에 엎드린 뒤 손으로 발목을 잡고 앞뒤로 반동을 준다.
이 자세는 홧병뿐만 아니라 불면증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슴이 답답할 때 하는 체조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