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날씨,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져…안전사고에 유의해야
[김승진 기자] 12일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뒤 점차 벗어나면서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강원도와 충청북도, 남부지방에는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동해안과 남해안에서는 오후까지 이어지겠고, 저녁부터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서울과 경기도에서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 오늘 오후 날씨,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져…안전사고에 유의해야 |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8도, 대구·광주 19도, 부산 21도를 기록하겠다.
비가 그치고 나서는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떨어져 다소 쌀쌀해지는 등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1.5∼3.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서해·남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는 이날 낮까지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따라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다.
오늘 오후 날씨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