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고향으로 향하는 길,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내일도 늦더위가 계속되겠는데요. 다만, 밤부터 안개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추석 당일에도 맑겠지만, 아침에는 조금 서늘해 성묫길에는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고요. 남해상에서는 거센 풍랑이 예상돼 배편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슈퍼문>특히 이번 추석에는 지구와 달의 거리가 평소보다 가까워 1년 중 가장 크고 밝은 슈퍼문을 볼 수 있겠습니다. 서울에서는 오후 5시 50분부터 달이 뜨겠고, 자정 무렵에는 가장 둥근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2>추석 연휴 셋째날인 월요일에도 맑은 가운데 낮에는 얇은 옷차림도 좋겠고 연휴 마지막날, 일교차 큰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서울 29도까지 오르며 한낮 더위가 이어지겠고,
<남부>내륙에서는 아침 안개끼는 곳이 있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동해안>동부 지역 강릉의 아침 기온 17도, 낮에는 2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주간>추석 연휴가 끝난 뒤에는 낮 기온이 내려갈 전망입니다. 풍요로운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