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근 기자] ‘간건강 체크 자가진단표’와 함께 덩달아 간 건강에 관한 상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간암이나 간경화로 이어질 수 있는 지방간은 흔히 술을 많이 마시는 남성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그런데 최근에는 술도 마시지 않는 50대 여성에게 지방간이 많이 발생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0대 여성은 폐경기에 들어서면서 여성호르몬이 감소해 콜레스테롤이 쉽게 쌓이기 때문에, 40대보다 지방간이 발생할 가능성이 두 배 이상 높아진다.
이윤경 차움 가정의학과 교수는 "약하게는 피로부터 시작해서 지방간이라든지 이런 경한 것부터, 간성혼수라든지 심하면 암이나 이런 것에 대한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 ‘간건강 체크 자가진단표’ 50대 여성들, 지방간 왜 위험하나 |
간건강 체크 자가진단표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