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 원인, 미친 한파가 이 때문이라고?
지구 온난화 원인과 더불어 한반도에 내린 한파의 이유가 화제다.
북극 주변의 제트기류가 약해진 탓인데 이같은 추위는 일주일 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갑자기 추위가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까.
↑ 지구 온난화 원인, 미친 한파가 이 때문이라고?…오늘날씨 |
현재 북극주변의 제트기류는 위력이 많이 떨어져 있다.
강한 바람대를 의미하는 제트기류는 원래 북극주변을 빠르게 돌며 북극이 머금은 찬 공기가 퍼지는 것을 막아 주는데 최근 이 기능이 약해진 것.
때문에 찬 공기가 제트기류를 뚫고 한반도까지 남하하고 있다.
특히 이번엔 북극이 품고 있는 영하 50도에 달하는 한랭기류까지 내려와 매서운 한파를 몰고 왔다.
여기다 중국 북부지방에 자리 잡은 저기압 때문에 찬 공기는 계속 우리나라로 유입되고 있다.
저기압이 정체하고 있으며 이 저기압이 회전하면서 북쪽의 찬 공기를 남쪽으로 끌어내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은 한반도 주변 기압 배치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오는 26일까지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전국이 중국 북동지방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건조특보가 내려진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화재 예방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전 5시 현재 전국의 수은주는 서울 영하 10.8도, 인천 영하 8.5도, 수원 영하 9.3도, 강릉 영하 4.6도, 춘천 영하 14.2도, 세종 영하 12.2도, 대전·청주 영하 10도, 전주 영하 8.8도, 광주 영하 6도, 대구 영하 4.9도, 부산 영하 2.3도, 울산 영하 4.4도, 창원 영하 4.3도, 제주 2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6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이날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르겠으니 건강관리와 동파 예방 등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23일부터 25일까지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24일에는 올겨울 들어 하루 최저기온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이날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되면서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 영서지역은 전날부터 축적된 미세먼지가 채 해소되지 못해 오전까지는 '나쁨' 수준의 농도를 보이겠다고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전 해상,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그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동해안에는 23일 오전까지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지구 온난화 원인, 오늘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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