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건강 지키는 밥상차림표, 음식으로 치유하자
간 건강 지키는 밥상차림표가 화제다.
간은 체내로 들어온 유해물질을 해독한다. 또 에너지대사·혈류조절, 담즙분비 등 중요한 임무를 수행한다.
먼저 보리는 아미노산과 단백질 함량이 높아 해독작용을 돕는다. 이 가운데 새싹보리 효능이 두드러진다. 2014년 농촌진흥청과 이대목동병원의 임상실험에서도 새싹보리에 함유된 ‘폴리코사놀’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중성지방합성을 막아 지방간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2013년 전주생물연구소는 미역쇠가 간손상을 유발하는 성상세포발현을 억제한다고 밝혔다. 미역은 갈조류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간에 효과적인 음식이다. 갈조류에서만 검출되는 후코이단은 간세포증식유도기능이 있어 간염·간기능저하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콩나물잔뿌리는 간기능회복과 숙취해소에 효과적인 아스파라긴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아스파라긴은 탄수화물과 지질을 열량에너지로 바꿔 세포에 공급, 활력을 되찾도록 한다. 노폐물배출과 해독작용에도 좋다. 특히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생성을 돕고 독성이 강한 대사산화물을 제거해준다.
간 건강 지키는 밥상차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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