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 증상, 1년 만에 대사증후군 이겨낸 노하우는? '이것이 특효약'
↑ 대사증후군 증상/사진=MBN |
'대사증후군 증상'이 화제인 가운데 대사증후군에 특효약인 부추의 효능이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과거 MBN '천기누설'에서는 '중년 건강의 적신호'라고 불리는 콜레스테롤의 위험성을 알리고, 콜레스테롤을 다스리기 위한 식생활 개선법과 생활습관 등 콜레스테롤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 나눴습니다.
'천기누설'에서는 부추를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소개했습니다.
가정의학과 심경원 교수는 “부추의 알싸한 맛을 내는 ‘황화알릴’ 등의 황화합물이 간의 해독 작용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간이 독소를 분해하고 나오는 찌꺼기나 인체에 해로운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준다. 또 부추에는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콜레스테롤 배출을 촉진시키는 성분이 들어있어 지방에 축적되는 중성지방의 양을 그만큼 줄여주기 때문에 지방간을 예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단, 부추는 칼륨 수치가 높아 혈압약과 같이 먹게 되면 부정맥이나 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사항도 덧붙였습니다. 부추는 기후 적응성이 좋아 1년 내내 신선한 상태로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특히 이날 방송에 출연한 한 60대 여성 사례자는 고중성지방 증상으로 체내 지방량이 정상치의 5배를 웃도는 높은 수치였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 또한 현저히 낮아 심각한 대사 증후군을 겪고 있었다”고 사연의 운을 뗐습니다.
또 “부추를 꾸준히 먹었다. 상대적으로 많은 양의 유효 성분을 섭취하기 위해 부추를 사과, 바나나 등의 과일을 가미한 주스 형태로도 섭취했다”면서 “당장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면 뇌혈관 질환, 심혈관 질환 등에 걸릴 위험성이 몇 배는 높았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 30대 이상 성인남녀 3명 중 1명 꼴로 앓고 있다는 ‘대사증후군’은 섭취한 영양을 몸에 순환시키는 대사과정에 문제가 생겨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등의 원인이 되는 상태를
각종 성인병과 당뇨, 뇌혈관 질환 등의 직전 단계로, 방치할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지만 뚜렷한 증상이 없어 알아채기 어렵습니다. 허리둘레와 공복혈당, 혈압과 중성지방,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 중 3가지 이상 문제가 있을 경우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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