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원샷법으로 M&A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형 M&A 플랫폼인 상생형 M&A포럼 세번째 행사가 내일(26일) 열릴 예정이어서 눈길을 끕니다.
상생M&A포럼은 26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KT&G 타워 3층 상상아트홀에서 건전한 M&A 생태계 조성 및 선순환 구조의 M&A 시장을 만들기 위해 ‘상장사-투자사-스타트업 상생 매칭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벤처기업협회가 주최하고 상생M&A포럼이 주관하며 기술보증기금, 코스닥협회, 벤처캐피탈협회, 페녹스코리아 등이 후원합니다.
2015년 1회를 시작으로 3회를 맞게 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리얼스핀(대표 정상화), 나라소프트(대표 김호상), 맥스픽스임플란트(대표 황정빈), 집닥(대표 박성민), 코코넛베이비(대표 김상영) 등 제조, O2O, 육아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24개사가 참여합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페녹스 코리아(대표 유석호)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인 O4O(Online for Offline) 플랫폼 모델을 소개합니다.
O4O는 온라인 기업과 오프라인 기업이 M&A돼 온라인 고객의 고객DB를 바탕으로 오프라인기업의 매출을 증대시키는 비즈니스 플랫폼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공사례 발표도 이뤄집니다. 지난 달 22일 열린 ‘상장사-투자사-스타트업 상생 매칭컨퍼런스’에서 만나 O4O 플랫폼에 합류하게 된 ㈜아우라(대표 성제혁)와 ㈜알리미(대표 김철)의 비즈니스모델 합병 성공사례를 들을 수 있습니다.
두 회사는 최근 양사의 비즈니스모델을 합병한 새로운 브랜드 ‘아토즈(AtoZ)’를 론칭했습니다. 상생M&A포럼의 유석호 사무총장(페녹스 코리아 대표)은 “‘상장사, 스타트업 상생 매칭컨퍼런스’가 3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