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 꽃잎을 가지고 있는 진달래와 철쭉의 구별법을 알아보자.
진달래는 개화 시기가 4월 초순~4월 중순으로 진달래과에 속하며 두견화라 불리기도 한다.
먼저 꽃을 피운 후 꽃이 지면서 잎이 나오는 진달래는 바위가 많은 골산보다는 높지 않으면서 양지바른 흙산에서 잘 자란다.
철쭉은 5월에 꽃과 잎이 함께 피고 꽃 가운데 적갈색 반점이 있다. 잎은 가지 끝에 작은 주걱모양으로 너냇장 돌려 난다.
잎 표면은 처음에는 털이 있으나 차츰 없어지며 뒷면은 잎맥 위에 털이 있다. 철쭉의 잎은 진달래에 비해 둥근 모양을 띈다.
진달래와 철쭉을 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꽃이 먼저 피었는지 꽃과 잎이 같이 피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이다.
진달래는 보통 4월에 앙상한 가지에 꽃이 먼저 피고 꽃이 지면서 잎이
진달래를 참꽃으로 불리며 화전을 만들어 먹거나 두견주(진달래술)를 담그기도 했다. 철쭉은 독성이 있어 먹지 못해 개꽃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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