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지수가 ‘나쁨’으로 나타난 가운데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이 화제다.
영화 ‘엑스맨’에서 울버린 역으로 인기를 모은 휴잭맨은 지난해 피부암에 걸린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휴잭맨은 “야외활동을 즐겼지만, 선크림을 바르지 않아 결국 피부암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피부암을 유발시킬만큼 자외선은 피부에 치명적이다. 자외선 노출이 많으면 피부 세포의 유전자에 변형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자외선지수는 태양에 대한 과다 노출로 예상되는 위험에 대한 예보로, 0부터 9까지표시되며 7이상이면 보통 피부의 사람이 30분 이상 노출될 경우 홍반 현상이 일어난다.
자외선지수는 '매우낮음(0.0∼2.9) - 낮음(3.0∼4.9) - 보통(5.0∼6.9)- 강함(7.0∼8.9) -
자외선 차단지수(SPF)는 자외선B를 차단하는 제품의 차단효과를 나타내는 지수를 뜻한다. SPF 지수가 높을수록 차단효과가 크며 자외선 차단제 고를 때 참고해야 한다. 일상생활이나 가벼운 야외 활동을 할 경우 SPF 20~30 정도가 피부에 부담이 적고 자외선 차단에 효과적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