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에도 '늦더위'…일부 내륙 지역은 '소나기' 가능성
↑ 추석 연휴 첫날 늦더위/사진=연합뉴스 |
추석 연휴 첫 날인 14일 수요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서울·경기 동부와 강원, 일부 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동부·강원·충청 내륙·전북 북부·경북 내륙 5∼30㎜입니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다시 밤부터 15일 아침 사이에는 중부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하라고 기상청은 전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9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보통'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전북은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15일 추석 명절에는 제주도와 일부 남부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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