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완연한 가을 날씨…서울 낮최고 26도 '일교차 커'
↑ 오늘의 날씨/사진=MBN |
수요일인 21일 전날에 이어 맑고 선선한 가을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당분간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의 수은주는 15.2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밖에 인천 16.3도, 강릉 13.6도, 대전 13.3도, 광주 16.4도, 대구 13.4도 등으로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6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각 지역의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강릉 23도, 대전 24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등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전해상(중부앞바다 제외)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서부동쪽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 남해동부앞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으며 그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습니다.
이날 오전 0시 59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오전 3시 36분께 경주시 남남서쪽 8km 지역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은 이달 12일 경주
경주 지진의 여진은 이날 오전 5시까지를 기준으로 총 408회 발생했으며 규모 1.5∼3.0이 392회, 규모 3.0∼4.0이 14회, 규모 4.0∼5.0이 2회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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