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오늘(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오겠습니다.
중부 내륙에는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제주도는 오후부터, 전라도와 경남은 밤에 비가 예보됐습니다.
오늘(2일)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남해안·지리산 부근 20∼60㎜(제주도 남부와 산지 80㎜ 이상), 전라도와 경상도(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외)는 5∼20㎜ 정도입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8.3도, 인천 17.1도, 수원 18.4도, 춘천 19.7도, 강릉 22.9도, 청주 20.0도, 대전 20.2도, 전주 19.5도, 광주 19.2도, 제주 17.5도, 대구 18.6도, 부산 17.2도, 울산 18.4도, 창원 15.6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0∼31도로 예보됐습니다.
서해안과 일부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 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강원 영동 등 일부 지역에서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서울·경기 북부·강원 영서는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며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2.5m, 서해 0.5∼2m, 남해 0.5∼2.5m로 예상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