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고승덕 의원의 폭로로 불거진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을 계기로 유사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설 방침입니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선거공영제 개념을 도입해 후보자가 아닌 당이 공적으로 선거 비용을 부담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도 개선 방안에는 당내 주요 선거에서의 '선거공영제' 도입을 비롯해 당 윤리위원장 외부인사 영입과 윤리위원 전원 외부인사 구성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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