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한국교총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보수와 진보 성향의 학부모 단체 대표, 교장협의회 대표 등을 초청해 심각한 학교폭력의 해법을 논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아직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전교조 측에도 참석 의사를 타진했다"고 말하고 "아직 참석 여부에 대한 답변은 듣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념을 초월해 학교폭력 대책을 진지하게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