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즈워스 미국 전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김정은의 북한 실권 장악에 의문을 표시하며 외교 재개 가능성도 작게 평가했습니다.
보즈워스 전 대표는 뉴욕 아시아 소사이어티에서 "외교적으로 올해는 꽤 조용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보즈워스 전 대표는 "북한이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더 집단적인 체제라며 북한 지도자들이 아직 검증되지 않은 김정은에게 의사결정권을 부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어 "북한은 명목상의 지도자로 김정은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왕국에는 얼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