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정부가 한국의 고등훈련기 T-50을 도입 여부를 오는 29일 최종 발표한다고 방위사업청이 밝혔습니다.
방사청 관계자는 현재 결과를 예단할 수는 없지만, 이스라엘 측을 상대로 활발한 물밑 접촉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이스라엘이 T-50을 선정할 경우 C-130 수송기 개량사업과 단거리 미사일 요격시스템 '아이언 돔'을 도입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 방산업체인 라파엘사가 개발한 아이언 돔은 적의 다연장 로켓과 곡사포 등을 요격하기 위한 단거리 미사일 요격체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