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 고문이 대선 후보 다자 대결에서 안철수 서울대 교수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질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의 조사 결과, 다자대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지지율 31.6%로 1위, 문 고문은 안 교수를 1.6%P 차 앞서며 2위를 차지했습니다.
리얼미터 조사 결과에서 문 고문이 안 원장과의 지지율 대결에서 승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문 고문은 박 비대위원장과의 양자대결에서도 0.5%P 뒤지며 오차 범위내 접전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