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올해 처음으로 부산을 찾습니다.
사실상 첫 총선 지원 행보라는 분석입니다.
김은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지난해 10·26 재보궐선거 지원 이후 처음으로 부산을 방문합니다.
거물급 야당 후보들의 도전에 부산이 '격전지'로 떠오른 이후 첫 방문으로, 사실상 총선 지원의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입니다.
박 위원장은 '감동 인물 찾기' 2탄으로 동래우체국에 근무하는 집배원을 찾아 격려할 계획입니다.
이어 정책 행보로 영화와 영상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한 관련 업계 사람들과의 간담회를 합니다.
박 위원장은 문화 콘텐츠 육성은 물론, 4대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인 문화·예술
한편, 이목이 쏠렸던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문성근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이 출마를 선언한 '북-강서을'과 '사상' 지역은 이번 방문에서 빠졌습니다.
야당과의 정치 구도를 의식하지 않고, 민심을 듣는 민생 행보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입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