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공천에 반발해 지난달 29일부터 당무를 거부해 온 이용득 최고위원이 모레(8일) 당무에 복귀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최고위원 측 핵심 인사는 "한명숙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서로 공천 관련 오해를 풀고 화합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
이 최고위원은 지난 4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민주통합당은 이 최고위원을 비례대표 앞순위에 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 대표는 내일(7일) 이 최고위원과 함께 한국노총에서 열리는 노동과 정치의 관계를 주제로 한 좌담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류철호입니다. [bumblebe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