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4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가 오늘(21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렸습니다.
'동북아시아 핵 문제의 재고'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회의에는 지그프리드 해커 등 국내외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본 회의는 2개의 회의와 특별회의로 구성돼 전반부에는 '오바마 독트린과 핵 비확산' 문제를 다루며, 후반부에는 '동아시아 핵위기 문제'를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는 지난 1972년 개소 이래 2011년까지 모두 97차례 대규모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해 왔으며, 북한을 비롯한 공산권 자료를 수집해 북한연구자들에게 제공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