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고존엄을 모독했다며 우리 정부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정부·정당·단체 명의의 성명을 통해 우리 정부가 김일성 주석의 100회 생일이었던 태양절 행사를 모략했다며 사죄를 하지 않으면 복수하겠다고
특히 이 성명은 이명박 대통령이 16일 라디오 연설에서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비용이면 6년치 식량을 살 수 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참을 수 없는 모독이며 중대도발'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관계자는 일일이 대응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북한이 국제사회의 충고를 받아들여 건강한 구성원으로 나서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