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를 공식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칠레에 살고 있는 우리 동포 2백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70년대부터 시작된 비교적 짧은 이민 역사에도 칠레 동포들이 서로 단합하며 모범적 동포사회를 형성하고, 양국 관계 발전에 큰 기여를 해온 것을 평가했습니다.
특히 국제적으로 높아진 우리나라의 위상 등에 관해 설명하고, 동포사회가 자긍심을 갖고 양국의 미래발전과 칠레 내 한류 확산 등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