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실처리 논란…총리 해임 공방
19대 국회가 오늘(2일) 개원하는 가운데 한일 정보보호 협정 밀실처리 논란과 관련한 여야 간 충돌이 예상됩니다.
민주통합당은 김황식 국무총리의 해임을 요구했고, 새누리당은 사실 관계 파악이 우선이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 세종시 공식 출범…주요시설 확충 시급
세종시가 국가 균형 발전이라는 기대감 속에 어제 공식 출범했고, 총리실을 비롯한 36개 중앙부처는 오는 9월부터 이전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주택 공급과 편의시설 확충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 이상득 내일 검찰소환…저축은행 비리 수사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내일 검찰에 소환됩니다.
저축은행 비리 정황을 포착한 검찰은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연예인 루머' 유포한 성형외과 배상 책임
한 유명 성형외과가 수술을 받지도 않은 여성 연예인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다가 손해배상을 하게 됐습니다.
성형외과 홍보 과정에서 무단으로 연예인의 사진을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앞으로 유사한 소송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유혈사태' 시리아…과도정부 구성 난항
국제사회가 시리아의 과도정부 구성에 합의했지만 유혈사태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사드 현 대통령의 거취를 놓고 미국과 러시아는 다른 의견을 내고 있고, 시리아와 터키 사이의 군사적 긴장감은 갈수록 고조되고 있습니다.
▶ 오늘 기온 다시 올라…제주 비
오늘은 서울이 29도를 기록하는 등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는 가끔 비가 오겠고, 전남 해안은 밤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문 열고 냉방' 영업행위 집중 단속
지식경제부는 어제(1일)부터 냉방기를 켠 채 문을 열고 영업하는 행위에 대해 지방자치단체별로 집중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위반 행위가 처음 적발되면 경고장이 발부되고, 이후 위반 횟수에 따라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미 법원 '갤럭시 넥서스'도 판매금지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은 삼성의 스마트폰인 '갤럭시 넥서스'가 특허를 침해했다며 애플이 제기한 판매 금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미국 법원이 삼성전자 제품에 대한 미국 내 판매 금지 결정을 내린 것은 지난 6월 '갤럭시탭 10.1'에 이어 이번이
▶ 경영성적표 CS·한투·동양증권 1위
상반기 자본시장에서 인수ㆍ합병 M&A 부문 실적 종합평가에서 크레디트스위스증권(CS증권)이 1위를 기록했고, 주식발행시장 ECM에서는 동양증권이, 채권발생시장 DCM에서는 한국투자증권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매일경제신문 '레이더M'이 상반기 성적평가표인 리그테이블을 집계한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