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이 여군 고속정장 4명을 추가 임명하며 고속정 지휘관의 문호를 여군에게 완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해군은 오늘(12일) 안미영(33ㆍ사후 98기), 김귀미(29ㆍ해사60기), 이소정(29ㆍ해사60기), 유나영(29ㆍ사후101기) 대위 등 여군 장교 4명
앞서 지난 1월 홍유진 소령과 안효주 대위 등 여군장교 2명이 고속정장에 시범 임명됐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그동안 구축함 등 대형함정 위주로 여군을 배치해왔지만 전투병과 여군의 정상적인 경력체계를 정립하고 전투부대 지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위급 여군 장교의 보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