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114일 동안 구금됐다 지난 20일 풀려난 북한 인권운동가 김영환 씨가 오늘(25일)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에서의 구금기간 동안 가혹행위로 힘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현재로서는 가혹행위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지만, 가혹행위 등으로 중국으로 가기 전보다 체중이 7kg이나 줄어든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김 씨가
김 씨는 자신의 강제구금이 북한 당국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예상되지만 앞으로도 북한 인권에 대한 활동은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