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인 안철수재단이 오늘(16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재단 명칭을 유지하면서 활동을 계속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박영숙 이사장을 포함한 안철수재단 이사회는 오전에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재단활동 불가'라는 중앙선
안철수재단은 "법적으로 재단 설립자인 안철수 교수와 별개인 법인임에도 재단의 독립성에 대한 논란이 제기된 것을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재단 설립취지를 구현하기 위해 현재의 재단 명칭을 유지하고, 독립적인 공익법인으로서 법적 테두리 안에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