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장병완 의원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조카사위인 박영우 대유신소재 회장 부부가 주가조작을 통해 40여억 원을 부당하게 챙긴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박 후보 조카가족이 대유신소재 주식을 매매하면서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주가조작 혐의와 이를 감추기 위한 허위공시 혐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 의원은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박 회장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모두 17차례에 걸쳐 3억여 원을
특히 지난달에는 주당 1천260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사주 320여만 주를 39억 원에 매입해 결국 미공개정보를 통해 40여억 원이라는 부당이득을 챙기며 보유 주식수는 55만 주 정도 늘린 것으로 의심된다고 장 의원은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