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 불출마 종용' 증언 공개
민주통합당이 안철수 교수에 대한 '불출마 종용'을 들었다는 택시기사의 증언을 잠시 뒤인 오후 3시 공개합니다.
대선 경쟁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 '깡통주택' 구제…신탁 후 임대 추진
집값이 떨어져 경매로 넘어가도 빚을 갚지 못하는, 이른바 '깡통주택'을 구제하는 대책이 나왔습니다.
우리금융은 이르면 이달 말 이런 집을 맡아 월세를 받고 임대해 주는 상품을 도입합니다.
▶ 고액체납 적발…8,600억 원 징수
올해 초부터 7월까지 세금 고액체납자를 추적한 국세청이 총 8,600억 원을 징수했습니다.
국세청의 처분을 고의로 회피한 체납자 등 60여 명은 형사고발됐습니다.
▶ 청소년 자살사망률 10년간 2배 증가
지난 10년간 청소년 사망원인 가운데 자살이 차지하는 비중이 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다른 회원국에서는 청소년 자살사망률이 감소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합니다.
▶ 북한어선 6~7척 NLL 월선…퇴거 조치
오늘 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북한 어선 6~7척이 NLL을 넘어 남하해 해경과 해군이 북으로 퇴거 조치했습니다.
당국은 주변 꽃게잡이 어선 40여 척의 조업을 통제하고 연평도로 귀항하도록 했습니다.
▶ 검찰, '수조 원 다단계 사기왕' 소재 추적
검찰이 수조 원 규모의 '다단계 사기왕'으로 알려진 조희팔 씨가 생존해 있다는 제보를 접수하고 소재 추적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앞서 조 씨의 사망 사실을 공식 발표한 바 있어 생사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