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이 어제(21일)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한 북한 어선에 경고사격을 했을 때 F-15K 전투기를 출격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해군이 경고사격할 때 합동전력이 대기 상태였다"면서 "F-15K 전투기도 합동전력에 포함되어 출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출격한 F-15K에는 공대지·공대공 미사일이 장착됐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군은 북한군이 NLL을 침범하는 어선 단속을 핑계로 도발할 것에 대응해 F-15K 전투기 등 합동전력을 대기시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