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은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하는 북한군과 북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전방 철책 지역에 귀순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전화기와 인터폰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국회 국방위원회에 이런 내용을 포함한 '22사단 경계태세 관련 현안업무'를 보고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GOP 사단에 CCTV 등 무인 경계시스템을 설치하는 과학화 경계시스템 도입 사업을 목표보다 1년 앞당겨 2014년까지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군 당국은 이와 함께 GOP 소대 병력도 10% 늘려 경계태세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