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 캠프는 영세 사업자의 부가가치세 부담을 덜어주고자 간이사업자 기준을 연매출 4천800만 원 이하에서 2배인 9천600만 원 이하로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후보 캠프의 혁신경제포럼은 오늘(28일) 공평동 캠프에서 자영업자 정책 발표회를
열어 "자영업자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임대료, 세금, 카드수수료, 고금리 등 4대 고비용 문제를 완화하겠다.
또 임대료 부담을 덜고자 기초자치단체별로 이해당사자들이 참여하는 '임대료조정위원회'를 설치해 임대료의 과도한 인상을 자율적으로 방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임대차보호법과 관련된 법 조항을 신설하고 임대료 인상이나 신규 세입자 임대료
산정에 소비자물가 등을 고려한 임대료기준지수를 개발해 활용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