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캠프 우상호 공보 단장은 늦어도 11월 초부터는 단일화에 대한 구체적 협상이 진행돼야 한다며 무소속 안철수 후보 측에 공식 제안했습니다.
우상호 단장은 영등포 당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단일화 논의를 더는 늦출 수 없다며 적어도 다음 주부터는 논의가 시작돼야 대선 후보 등록 이전에 단일화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우 단장은 또 단일화 논의가 지난 노무현·정몽준 단일화 시점보다 이미 보름 정도 늦어지고 있
아울러 문 후보가 발표한 정치혁신안이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 당론으로 채택됐다면서 정치혁신의 깃발을 들고 새로운 정권창출을 위해 단일화 논의를 시작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