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경기도 의정부의 306 보충대와 강원도 춘천의 102 보충대를 2014년 해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당초 2015년 이후 보충대를 해체하기로 했지만 수정된 국방개혁안에 따라
306 보충대와 102 보충대는 주로 전방부대에 배치될 신병들의 복무 부대를 분류하고 해당 부대 신병교육대로 이동하기 전 사전 교육을 받는 곳입니다.
육군은 연말까지 보충대 해체 이후 부지활용 계획을 수립해 국방부에 보고할 예정입니다.
[ 노경열 / jkdro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