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남측 대선에서 누가 되든 신경쓰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대선개입설은 허
황되기 그지없는 날조설'이라는 글에서 "남조선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당선되는가가 아니라 북남관계를 개선하려 하는가에 주의를 돌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곧 "남조선 통치배들이 북남관계를 해치고 민족의 운명을 농락하는 데 대해서는 추호도 용납할 수 없다"며 새누리당의 외교·안보·통일정책 공약이 기존 이명박 정부와 다를 바 없다고 비난했습니다.